[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2024년 6월 15세 이상 고용률(63.5%, 0.0%p)ㆍ경제활동참가율(65.3%, 0.0%p)이 29개월 연속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실업률(2.9, +0.2%p)도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취업자수는 9.6만명 증가하며 증가폭이 전월대비 소폭 확대됐다. 코로나 이후 고용이 큰 폭 증가했던 기저효과와 함께 폭염 등 일시적 요인도 취업자 증가폭을 일부 제약했다. 서비스업 고용 증가폭이 확대되고 제조업 고용 증가도 지속됐으나, 건설업 고용 감소폭 확대, 자영업자 감소 지속 등 부분적으로 어려움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정부는 수출 중심 경기회복 흐름이 고용과 민생 개선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내수 활성화 노력을 강화하고, 건설업 근로자 전직지원 및 생계안정 등 고용감소 분야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대책도 신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범부처 일자리 TF 중심으로 업종별·계층별 고용여건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필요시 대응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