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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지역혁신플랫폼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등 청년들이 지역 혁신 주도

제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 클래스업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 및 2차 경진대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지역의 대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수행한 지능형서비스와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 전환(AX)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 제주대 교수)은 지난 2일 메종글래드호텔 제주에서 ‘클래스업 프로젝트 결과발표회 및 2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학생들이 한 한기동안 지능형서비스를 활용해 기획하거나 개발한 다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지능형서비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 및 평가를 진행했고,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에게는 상패가 수여됐다.

 

팀 부문 최우수상은 제주대학교 최예람 팀(박서빈, 김명훈), 우수상은 제주대학교 김예현 팀(김수현, 안소은, 이지수), 장려상은 제주대학교 김주호 팀(김시원, 임유정), 국선호 팀(고민철), 김태건 팀(강동석, 김현경)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개인 부문 최우수상은 한라대학교 양필성, 우수상은 한라대학교 김재은, 장려상은 제주대학교 문지경 학생이 수상했다.

 

변영철 단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이 지능형서비스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창업과 취업 등 제주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매우 큰 수확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여 청년이 제주의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능형서비스 분야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한편, 제주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지능형서비스 사업단은 AI 및 빅데이터,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제주를 위한 지능형서비스 인재 양성, 지능형서비스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지능형서비스 산업 생태계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에게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차별 없는 베리어프리 지능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에는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지능형서비스 기술을 지원하며, 지역적으로 도서 산간과 도시와의 격차 해소 및 제주에서의 정주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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