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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순문 서귀포시장 재해예방사업장 현장점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3일 오후 장마 및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재난상황실을 방문하여 재난 대처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재해 예방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재해예방사업은 태풍 및 호우 등으로 재난 위험성이 높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및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된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정비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409억원을 투입하여 우수저류시설설치사업 3개소(219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개소(152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38억원)를 추진중에 있다.

 

오순문시장은 시가지 침수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설명을 듣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기존저류지 용량을 75,600㎥에서 107,000㎥으로 31,400㎥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하여 올해말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대응계획 수립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철저한 관리와 완료된 재해예방사업지역에 대한 예찰과 점검도 관계부서장에게 지시했다.

 

오순문시장은 “재해예방사업장의 조속한 완공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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