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의 여름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돼 관심을 모은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오붓이 3일 제주 지역에서 요가와 티룸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제주 웰니스 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 웰니스 패스’를 오붓(obud)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제주 지역 요가, 티룸 등 20여개 공간에서 진행하는 고품격 웰니스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웰니스 업체들은 오붓이 직접 제주 전역을 방문해 서비스 품질과 시설 등을 확인한 후 파트너십을 체결한 감성적인 공간들이다.
대표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은 제주 바당요가를 비롯해 숲 명상, 야외요가와 사진 촬영, 티 코스 등으로 구성됐다.
서비스 이용 가격은 2회권(4만9900원), 3회권(6만9900원), 4회권(8만9900원) 등으로 개인별 계획에 맞춰 선택 구매할 수 있다.
이용 횟차가 많을수록 제공하는 혜택도 늘어난다.
실제 개별적으로 이용할 경우 1회 평균 이용가격 3만5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4회권(8만9900원)의 경우 최대 36%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붓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제주 웰니스 패스’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패스가 생성되고 해당 패스를 사용해 추가 금액 결제 없이 오붓 파트너사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패스는 개인만 사용이 가능해 동반자는 별도 구매해야 한다.
오붓은 요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서울과 제주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맺은 100여 개 웰니스 공간에서 요가, 필라테스, 차, 스파 등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쉽게 찾아서 예약, 이용할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붓 노인혁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주지역 웰니스 공간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웰니스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붓은 제주센터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웰니스 스타트업이다.
오붓은 제주와 서울을 기반으로 다양한 웰니스 프로젝트를 기획해 쉽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