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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민 소통의 중추’ 제주120만덕콜센터 개소 13주년

2023년 연간 48만 건 , 일일 1,300건 이상 민원 처리, 87% 이상 직접 해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민원 소통 창구인 제주120만덕콜센터가 1일 개소 13주년을 맞았다.

 

2011년 7월 1일 문을 연 120콜센터는 지난 13년간 도정과 도민, 관광객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해왔다.

 

120콜센터는 35명(상담사 30명, 강사 등 5)의 관리인력이 연중무휴로 근무하며,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신속, 정확, 친절을 모토로 도민 등의 다양한 문의와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콜센터의 상담 실적은 총 48만 5,210건으로, 하루 평균 1,329건의 문의를 처리했다. 특히 콜센터에서 직접 처리하는 민원상담률이 87.2%(42만 2,950건)에 달했다.

 

나머지 문의 중 12.5%(6만 402건)는 담당자 연결로, 0.3%(1,807건)만이 처리부서로 이관돼 처리됐다.

 

이날 오후 3시 제주120만덕콜센터 교육장에서는 개소 13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오선애 센터장과 송경림 상담사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120만덕콜센터는 도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친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도민 만족도를 높여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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