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영농폐기물 마을 공동집하장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국비와 지방비 6천만 원을 투자하여 ▲신규 2개소 ▲철거 후 재설치 1개소 ▲대보수 3개소 등 6개소에 대해 공동집하장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기존 72개소였던 공동집하장은 74개소로 증가했고, 노후시설 재설치 및 대보수를 통하여 농민들의 영농폐기물 배출 편의를 도모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까지 마을공동집하장에서 폐비닐 1,406톤을 수거하여 보상금 2억 2천 7백여만원을, 폐농약용기류는 114톤 수거에 보상금 2억 2천여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시는 이외에도 올 상반기에 서귀포형 영농폐기물 처리시스템인 ‘중간집하장’운영으로 320톤을,‘집중수거의 날’을 41회 운영하여 59톤의 영농폐기물을 처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뿐만 아니라, 폐자원의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영농폐기물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