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의료원은 개원 41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서귀포의료원 본관 분수대 앞 야외 광장에서‘힐링! 찾아가는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TBN교통방송 임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제주도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하여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주도립 서귀포 예술단의 합창단·관악단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가요, 민요 등 친숙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이날 음악회는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환자와 환자 보호자 직원 및 직원 가족들 15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귀포의료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을 전하고, 환자의 건강을 지키며 헌신해온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은“비록 궂은 날씨지만 우리 서귀포의료원의 개원 4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단순히 음악을 넘어 마음의 치유와 힐링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단체·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직원·내원객 뿐만 아니라 서귀포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