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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21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소 브루셀라병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두수 음성으로 판정되어 21년 연속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2003년 청정화 선언 후 매년 정기적인 특별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 두수 음성으로 판정되어 21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임을 재입증했다.

 

매년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관내 사육암소 두수의 30% 및 자연 종부용 수소 전 두수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130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역별 대가축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6개 점검반을 동원하여 소 사육농가 261호ㆍ4,890마리에 대해 일제검진을 추진하여 전 두수 음성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1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는 서귀포시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차단방역 노력의 결과이며, 지속적인 질병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하여 시민 공중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축산농가에서는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독과 일제검진 추진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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