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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지역연계형 ‘꿈낭’초등주말돌봄센터 21일까지 신청하세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 발달 지원하고 돌봄 공백도 해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연계형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 이용 아동을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학교 시설을 이용해 주말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분기별로 아동을 모집한다.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운영 장소는 제주시 아라초 돌봄교실과 서귀포시 동홍초 돌봄교실 2개소이며, 소속 학교와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개‘꿈낭’초등 주말돌봄센터 340명(기존 26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별(170명) 정규반은 토·일, 오전·오후 4개반으로 나눠 반별 40명씩(저학년 25명, 고학년 15명), 일시돌봄반은 10명을 모집한다. 일시돌봄반은 모집 기간 이후에도 갑작스런 돌봄이 필요할 때 사전 안전공제 가입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전까지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모집에 따른 운영 기간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다. 단, 토요일,일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은 곶자왈, 제주옹기마을, 자연생태공원 탐방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도내 월 2회 나들이, 환경·인권 교육, 어린이 회의, 놀이마당, 요리 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접수는 이메일이나 현장 방문(평일/ 제주시 아연로 361 보물섬교육공동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도정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물섬교육공동체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꿈낭’의 활동 상황은 페이스북 ‘제주꿈낭’과 네이버카페에 가입하면 볼 수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꿈낭’에서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부모와 아동들이 안심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며 “지역연계형 ‘꿈낭’초등주말돌봄센터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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