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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도시숲 조성으로‘숲세권에 살아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추진중인‘2024년 도시숲 조성사업’을 6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도시숲 조성사업은 생활권내 도로변 공한지 등에 수목을 식재하고 다양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1,240백만원을 들여 학교숲 2개소, 강정마을 상생의 정원 1개소, 도시숲 4개소 등을 조성하여, 동백나무 등 32종 13,714주, 초화류 백리향 등 27종 46,443본이 식재된다.

 

올해 3월에는 토평초등학교와 중문고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완료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과 생태체험의 장소를 제공한 바 있으며,

 

강정 체육공원에는 마을 공동체 회복 지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소통의 장소 제공을 위한 강정마을 상생의 정원을 조성하여, 다양한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고, 벤치 등 편의시설을 지난 5월에 조성 완료했다.

 

일주도로변에 하귤 식재, 표선면과 용흥마을 신규 개설 도로에 배롱나무와 후박나무 식재 등 도심지 내 다양한 공간에 사계절 꽃피는 수목을 다층으로 심어 주민들에게 휴식의 장소를 제공하고 열섬완화 등 기후대응을 위한 숲 조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최근 숲세권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만큼 도시숲은 생활권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다양한 도시숲 확충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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