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7 (금)

  • 구름많음서울 22.4℃
  • 흐림제주 22.7℃
  • 흐림고산 20.4℃
  • 흐림성산 21.4℃
  • 흐림서귀포 21.1℃
기상청 제공

사회


서귀포시,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양돈농가 간담회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매년 장마철 및 여름철이면 증가하는 가축분뇨 처리 및 축산악취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위하여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양돈농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 양돈농가, 생산자 단체 및 관내 가축분뇨처리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서귀포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으로 나뉘어 오는 6월 10일과 11일 양일 간에 걸쳐 개최되며, 제주 양돈산업 발전의 최우선 과제인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해결을 위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잦은 호우 등 기상악화로 인한 가축분뇨처리업체의 액비살포 어려움과 농가 분뇨수거 지연으로 농장 내 분뇨 유출, 악취 유발 등 환경오염 및 악취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돈농가 현장의 애로사항 및 현행 분뇨처리시스템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축산사업장 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안에 대해 농가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처리업체와의 문제점 공유를 통해 양돈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악취로 인한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것이다”고 말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