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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국가유산청 출범 이후 국비 절충 첫 시동

17일 국가유산청 출범 이후 첫 방문, 2025년 국가유산 사업 예산 반영 요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9일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2025년도 제주지역 국가유산분야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으로, 국가유산청 체제로의 전환에 따른 향후 정책기조 공유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유산 분야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국가유산청 기획조정관, 유산정책국, 자연유산국, 문화유산국 등을 찾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사업(14억 원),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자연식생복원사업(5.6억 원), 만장굴 탐방환경 개선 종합정비사업(34.3억 원), 수월봉 화산쇄설층 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0.7억 원) 등 총 143개 사업, 476억 원 규모의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희찬 본부장은 “국가유산청이 추구하는 활용과 진흥 정책에 발맞춰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사업 등 국가유산의 보존은 물론 다양한 활용을 위한 신규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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