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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역경제 활력 돕는다’ 제주도,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 7% 상향

6월 1일 0시부터 10억 원 이하 가맹점 사용 시 7% 적립… 착한가격업소 결제시 12% 적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일 0시부터 연 매출 10억 원 이하 탐나는전 가맹점의 결제포인트 적립률을 7%로 상향한다.

 

탐나는전의 포인트 적립률 상향 결정은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 매출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시행 중인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지원사업은 연 매출액 기준 5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 카드 결제 시 5%,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3%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적립되며, 포인트 적립한도는 매달 최대 70만 원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조정으로 6월 1일부터 연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 카드로 결제할 경우 결제액의 7%의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 적립한도 70만 원까지 사용시 개인별 월 최대 4만 9,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연간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의 착한가격업소에서 탐나는전 카드 사용 시에는 5%의 추가 적립을 통해 총 12%의 적립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2024년 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지원사업에 국비 19억 원을 포함한 66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 총 15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경기침체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 상향이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상승에 기여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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