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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공직자 민관협력 마늘농가 일손돕기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마늘수확 시기를 맞아 도내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까지 가중되어 더욱 어려운 농업현장의 여건을 고려하여 고령농·여성농·소농 및 질병으로 마늘 수확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 농가에 행정과 농협중앙회(서귀포시지부), 산림조합 등과 함께 민관협력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와 산림조합 소속 직원 15여명이 5월 22일 대정지역 마늘 수확 일손을 보탰으며, 농수축산경제국 소속 직원과 농협중앙회가 협력하여 임직원 20여명이 5월 24일에 농가 일손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지역 농협과 협력하며 서귀포시 각 부서별 자율적 일손돕기를 5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고, 각급 기관, 단체와도 협력하여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일손돕기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지당 작업인원 10명 이상, 작업시간 4시간 이상을 기준으로 하고,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중식, 작업도구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인력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올해는 2차 생장 등 마늘 농가의 어려움이 많고, 마늘 수확 시기가 짧아 단기간 많은 노동력이 필요함에 따라 서귀포시 공무원 일손돕기를 통해 마늘재배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여,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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