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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2024년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 조성 본격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2024년도 신규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남원읍 하례1리, 동홍동 2통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프로그램을 주 1회, 10주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탄소중립 이끄미’를 양성하고 지역 리더로서 마을 주민의 탄소중립 생활화를 이끌어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이행 주체가 될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2024년에는 남원읍 하례1리, 동홍동 2통 마을을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로 지정하여 각 마을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다양한 체험 학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한 ‘탄소중립 이끄미’양성 프로그램을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이끄미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를 ‘탄소중립 이끄미’로 위촉하고, 해당 마을을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로 선포하여 탄소 중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남원읍 수망마을, 예래동 색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총 33명의 ‘탄소중립 이끄미’를 양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올해는 각 마을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군자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 사회로 발빠른 전환을 위해 지역사회의 자발적 동참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마을의 대표로써 지역주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이끌어 내는 탄소중립 이끄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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