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생활쓰레기 상시배출 편의를 제공하고 자원 재활용 생활화를 위해 현재 75개소 재활용도움센터에서 78개소로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
사업비 7억을 투입해 6월 준공을 앞둔 대상 재활용도움센터는 대정읍 안성리, 남원읍 수망리, 성산읍 시흥리이다.
서귀포시의 올해 신규 설치 목표는 7개소로 상반기 중 3개소를 설치 및 운영 예정이며, 4개소는 하반기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읍면동 곳곳에 설치한 재활용도움센터는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1회용컵 회수보상제(재활용도움센터 64개소 운영)를 통하여 젊은 층의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고, 폐농약 안심 수거 사업등의 특수 시책은 특히, 농촌지역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재활용도움센터 기능강화를 위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노후 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를 6월중 추진하고 근무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조끼와 장갑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의 관계자는 “신규 재활용도움센터 3개소가 상반기내 정상운영될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으며, 시민들의 수요가 있는 곳에는 추가설치도 적극적으로 해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