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 박무서울 21.8℃
  • 흐림제주 19.9℃
  • 흐림고산 19.1℃
  • 흐림성산 20.0℃
  • 흐림서귀포 23.2℃
기상청 제공

사회


서귀포시, 밀원수림 조성사업 마무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산림의 생태계를 회복하여 꿀벌 개채수 감소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한 상반기 밀원수림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민악”일대에 조성된 밀원수림은 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약 29ha에 때죽나무, 왕벚 등 3천5백본을 식재했다.

 

또한, 식재과정에 한국양봉협회에서 수종 선정과 나무심기에 행사에 30여명이 참여하는 등 양봉업계와의 협업에 중점을 두면서 추진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밀원수림 뿐만아니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큰나무 조림사업도 추진하여 3억여원을 투입하여 편백, 산딸나무 등 6천여본을 식재했으며 또한 하반기에 4억여원을 투입하여 밀원수림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밀원수 조림을 통해 양봉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여름철 생육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하반기와 내년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