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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우도면 전흘동 물양장 정비공사 추진

사업비 1억 9,000만 원 투입해 6월까지 정비 예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우도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흘동 물양장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전흘동 물양장 정비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년~2027년)에 반영된 사업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통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현재 우도면 전흘동은 물양장 내 도로 균열로 인해 보행이나 차량 등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올해 사업비 1억 9,000만 원(국비 1억 5,000만 원, 지방비 4,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우도면 전흘동에 물양장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보행 편의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24년 도서종합개발사업(우도, 추자도)에 총 8건·25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물양장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 불편사항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공사 기간 중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도는 제주시 최동단에 위치한 섬으로 우도팔경 등 역사문화와 풍경을 체험하기 위해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작년에는 144만 여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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