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서귀포시 산업대학 개강식을 4~5월 중 대학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전문 농·수·임업경영인 양성을 위하여 2012년부터 산업대학을 운영하여 총 13기, 3,025명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산업대학별로 4월 4일 남원농협을 시작으로 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 서귀포농협, 효돈농협, 표선농협, 서귀포산림조합, 서귀포수협, 중문농협, 안덕농협, 성산일출봉농협 순으로 개강한다.
또한 개강식에서 현창훈 서귀포시부시장이 직접『제주형 행정체제 개편』,『2025 APEC 유치』등 시민들과 도의 주요정책에 대하여 공유하고 소통하는 특강시간을 운영한다.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행정체제개편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앙정부로부터 일부 권한을 이양받은 성과는 있었으나 행정시 운영 등 문제점들이 야기되면서 도민들의 요구로 시작됐고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회의개최 경험, 숙박, 교통, 경호 등 제주는 최적지 APEC 개최지이며 직․간접 경제효과 1조783억, 고용창출 9,288명 등 각종 부가가치를 유발하는 2025APEC을 모든 시민들이 마음을 모아 반드시 유치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