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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소비자식품 및 명예공중 위생감시원 활동 실시

민간 위생감시원 91명, 업종별 위생관련 지도 및 홍보 활동 펼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올해 위생업소의 효율적인 지도점검 업무 추진 및 단속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 및 명예공중 위생감시원 활동을 실시한다.

 

현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포함하여 총 91명으로 구성된 민간 위생감시원은 위생분야에 전문 지식을 갖추고 업종별 위생관련 지도 및 홍보 위주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4월 23일 민간 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제주시에서는 민간 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앱 음식점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전수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을 위한 경로당·노인복지관 순회 지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통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6,018개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 홍보, 노인 대상 허위 과대광고 사전예방 경로당 순회 지도 계몽, 2023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 실시 등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지속적으로 민간 위생감시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위생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긴밀한 민·관 공동 협력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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