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4월 15일 남원읍 다목적드림센터에서 수강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 준공시설물 활성화 사업으로 공방(재봉틀)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사업으로 추진되는 본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1단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된 시설물에 대한 컨설팅 제공 및 주민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남원읍 다목적드림센터는 2024년 3월 준공되어 지상 2층 300평 규모로 헬스장, 도서관, 마을카페 등 각종 생활․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남원읍 거점화의 중심축 역할로 주민들 편의 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운영되는 첫번째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금번 실시하는 공방(재봉틀) 프로그램은 주 2회 저녁반으로 운영되며 이외에도 감성 어반 스케치, 캘리 그라피 동화책 만들기 등 지역 아동들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주민 친화적 공동체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계획으로 참가자를 추후 모집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역량강화사업은 서귀포시 365생활권 구현을 위한 농촌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 인만큼 주민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