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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귀포시, 2024년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법인 검증 실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이달 19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 필지는 서귀포시 관내 전체 토지 중에서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약 23만 7천여 필지이며, 공정한 검증을 위해 도내 9개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진행한다.

 

검증을 의뢰받은 감정평가법인은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 △토지특성 일치 여부 △토지가격비준표 적용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유지 등의 적정성을 검토한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전국은 1.09% 상승, 제주도 -0.45%, 서귀포시 –0.49%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21일 2024년 현실화율을 전년과 같이 '20년 수준으로 동결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365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어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법정기간 외에도 언제든지 글을 게시하면 다음 연도 지가산정 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검증이 완료되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고,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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