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의 ‘2023년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정부 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전국의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등 11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영농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보급 확산 지원단 운영, 농업재해 및 농업인 안전 대응,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미영 농촌지도팀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과 전 직원이 제주농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기술보급과 농촌을 이끌어갈 미래 농업인력을 양성하고, 제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우수농업기술센터 수상과 더불어 농업기술 보급 혁신,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보급 활성화,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 등 3분야에서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올 한 해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