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12월 9일까지 2024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최대 10팀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이거나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자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는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처 12월 22일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 중 서귀포시 정방동 NH농협 남제주지점 3층에 위치한 스타트업베이 사무실에 입주 가능하다.
입주자로 선발 시 사무공간 외에도 △ 편의시설 무상 지원 △ 단계별 창업교육 △ 1: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 사업화자금 최대 500만원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성장 기회를 찾고 있음에 따라 지난 5기 스타트업베이(정방동 NH농협 3층)는 4.1:1, 올해 추가 조성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서호동 복합혁신센터 3층) 1기는 4.5:1의 입주기업 선정 경쟁률을 보이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