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자로 7개 부문 총 9명(학술 1, 예술 1, 교육 2, 언론출판 1, 체육 1, 국내재외도민 1, 국외재외도민 1)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달 29일 문화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학술부문 송상조 ㈔제주어보전회 고문, 예술부문 박성진 이중섭미술관 운영위원회 위원장, 교육부문 고관용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김민호 한국교육학회 제주지회장, 언론출판부문 강만생 제주언론인클럽고문, 체육부문 고(故) 이동근 전 제주특별자치도 테니스협회장, 국내재외도민부문 김창희 (재)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 이사장, 국외재외도민부문 김수길 (유)나카야마 비닐공업 대표이사, 홍성익 오사카 코리아타운 한국역사자료관장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수상대상자 선정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에 따라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32명의 심사위원들의 분과위원회(분과별 5명 이내)와 전체위원회 회의를 통해 엄정한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 의결해 도지사가 최종 결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 오전 10시 문예회관에서 진행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지난 196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