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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의회 박호형 의원, 제주해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불구 2024년도 예산안 볼 수 없어?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2024년도 예산안심사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42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5차회의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선거구)이 “제주해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도 불구하고 2024년도 예산안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 의원은 “제주해녀어업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2018년도 FAO에 등재신청 후 3차례나 보완제출했고, 2023년 9월 14일 4차례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지난 11월 8일에서 10일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제주해녀어업을 지아스(GIAHS)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되어 명실상부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반면, 박 의원은 “올해 제주해녀어업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추진을 위해 세계중요농어유산 등재추진을 포함한 5개 사업에 총사업비 200백만원을 투입했다”면서, “제주해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도 불구하고 2024년도 예산안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박 의원은“2014년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제주밭담은 조례제정 후 10년이 지난 현재 체계적인 보전 및 관리가 미흡한 실정인데, 국가어업유산 제1호인 제주해녀어업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제주밭담과 달리 5년간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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