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2학년 해양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어업항해사 잠수기능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어구의 파손, 스크류 및 선저의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항해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스쿠버다이빙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잠수 기능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일정 교육 시간을 이수하게 되면 스쿠버다이빙 어드밴스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어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항해사 직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예비 항해사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