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표선초등학교는 4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제14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본선대회에 참여하여 4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에서 초·중·고 총 49팀이 참여하여 최종 본선에 12팀이 진출한 이번 대회에서 표선초등학교 4학년 학생 6명으로 구성된 Team 바다는‘안전한 등굣길’을 주제로 3개월간 탐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등하굣길에서 불편한 점을 설문조사 및 직접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팀별 토론을 통해 계획을 세워 면사무소 및 자치경찰,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해결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표선초 관계자는“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스스로 도전하는 학생상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