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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서귀포시, 황금빛 해바라기가 펼쳐진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성황리 마무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백록담을 품은 영천동을 아시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3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가 높은 가을 하늘 황금빛 해바라기 물결과 함께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는 첫날 미스트롯 2 우승자 가수 양지은과 진시몬이 출연한 꽃서트를 시작으로 개막식에는 3천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황금빛 해바라기를 보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져 축제 3일간 1만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지역 내 유휴지를 활용한 해바라기밭을 조성하여 꽃축제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화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해바라기 버스킹, 청소년 한마당,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는 물론 황금빛 해바라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하여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정현부 영천동장은 "영천동에서 처음 열린 해바라기 축제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신 많은 방문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축제 이후에도 앞으로 한달간은 황금빛 해바라기밭을 볼 수 있어 아쉽게 축제를 방문하지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영천동 해바라기밭을 찾아 추억을 남기시길 바라며, 내년도에는 더 풍성한 해바라기와 함께할 제2회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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