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25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의 대표 향토기업인 ㈜한라산과 ‘드림 장학금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장학금은 ㈜한라산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43개 읍·면·동 우수 장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협약을 통해 매월 제주시 내 26개 읍·면·동 중 1곳을 선정하는 드림장학금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철호 제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와 ㈜한라산이 함께 제주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힘을 모으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제주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라산 현재웅 대표이사는 “제주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제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며, 제주시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