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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서귀북초 소나무 베어내는 일은 없을 것 천명

“김광수 교육감 20일 서홍동 지역주민과 대화하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은 20일 오후 서귀북초등학교 소나무 문제와 관련, 교육청을 방문한 서홍동 마을회장, 서귀북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서홍동 통장협의회장,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지역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서귀북초 소나무를 베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수 교육감은“서귀북초등학교는 통학로가 제대로 조성되지 않아 아이들이 등·하교시 위험을 계속 안고 있는 등 지속적인 문제가 되어 왔다”며“지난 15일 제42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강하영 의원의 서귀북초등학교 통학로 해결방안 질의에 대한 답변은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자는 의도로 화두를 던졌고, 본의 아니게 지역주민들의 오해를 사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광수 교육감은“통학로 뿐 아니라 학교현장에서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청·도청·행정시·자치경찰단·교통안전단체·지역주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등을 통해 소나무를 보존하면서 서귀북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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