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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서귀포시, ‘오 사랑하는 아버지’의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무대로 선보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0월 12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국립오페라단 공연의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를 선보인다.

 

오페라 ’잔니 스키키’는 푸치니 오페라 단테의 ’신곡’ 중 ’지옥’ 편에 나오는 이야기를 토대로 짧지만 유쾌한 전개와 해학이 있는 푸치니의 유일한 희극 오페라로 푸치니 3부장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오페라 ’잔니 스키키’는 대부호 부오조의 유산에 눈이 멀어 임종에 모인 친척들 앞에 유산을 수도원에 기부한다는 유언장이 발견되며 시작된다. 재산을 가로채려 술수가 난무하는 가운데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O Mio Babbino Caro(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가 흘러나온다.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무대·의상 등을 고전적으로 제작하여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은 쉽게 오페라 애호가는 깊게 오페라의 세계로 이끈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국립오페라단이 엄선한 최고 실력의 성악가 등과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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