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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함께 실천해요” 제주도, 개인정보 보호주간 맞아 사고 대응 모의훈련·캠페인 전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개인정보 보호 주간(9.11.~9.15.)을 맞아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에 대응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빈번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정책과 지침을 이해하고, 대응조직의 역할 등을 훈련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12일 오후 2시 제주도청 1별관 청정마루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모의훈련은 개인정보 및 누리집 담당 공무원과 도개발공사, 수탁사 등이 참여한다.

 

훈련은 개인정보 취급자의 실수로 인한 유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제주도 누리집 게시판에 1,000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확인하고 침해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된다. 개인정보 유출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처리 및 보안 강화, 기능 개선 등의 절차를 이행하며 침해사항 발생 시 대응법을 익히고 강평과 개선대책을 토의하며 훈련은 종료된다.

 

한편, 모의훈련 전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실천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됐다.

 

11일 오전 8시 10분부터 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홍보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 실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제주도는 개인정보 보호 문화의 확산을 위해 도 누리집을 비롯해 전광판, 동영상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개인정보보호 실천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신동철 제주도 정보정책과장은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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