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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시민실천문화운동 확산 노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탄소 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상반기에는 개인차원에 머물렀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기 위한 '탄소중립 선도마을 조성'을 비롯하여 홍보인쇄물, 현수막 없는 '지구의 날 행사 개최', 기후 변화 취약계층 대상 '폭염쉼터 조성 및 차열 페인트 시공 사업'등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반기에는 대상별 맞춤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 홍보 캠페인 전개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화”를 문화로 정착,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탄소 공감 기후행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선, 누구나 손쉽게 실천이 가능한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저탄소 제품 구매하기 등 9월부터 11월까지 월별 탄소중립 생활 실천 과제를 선정하여 서귀포 시민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스스로 탄소중립 정책 추진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개인 중심의 탄소 중립 실천 참여에 비해 저조했던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상업시설 및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독려를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내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약속”캠페인과 각종 축제 및 행사시 개인 용기에 음식 포장하기, 옷 수선 등 생활 속 “제로 웨이스트”실천 방법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사회로 나가기 위해서는 개인을 넘어 학교, 상가 등 모든 시민이 탄소중립 실천 주체라는 인식의 확산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이번 기후행동 프로젝트 계획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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