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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유해수종 제거 등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9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한 달 여간 화목림(서귀포시 색달동 산2) 내 조림지 7ha를 대상으로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어린나무 가꾸기사업이란 보육대상목의 생장에 지장을 주는 유해수종, 덩굴류 피해목, 생장 또는 형질이 불량한 나무 등 제거를 통해 어린 조림목의 건전한 생육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최근 10년간 서귀포시는 화목림(서귀포시 색달동 산2) 내 편백, 왕벚나무, 느티나무, 붉가시나무 등 총 17개 수종, 40,000여 그루를 15ha 면적에 걸쳐 식재 한 바 있으나, 근래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호우로 잡목 등 가시덩굴 등이 무성히 자라나 어린나무 가꾸기사업 시행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그간 덩굴 등에 덮여있던 조림지가 일체 정비되어 산림 내 경관증진 및 건전한 조림목의 생육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관리가 필요한 조림지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귀포시는 어린나무 가꾸기사업과 함께 하반기 조림사업도 병행 추진하여 화목림 내 2ha 면적의 추가 조림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 양성을 위한 어린나무 가꾸기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하여 아름다운 숲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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