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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2023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 실시

5일 도본청 핵심 필수인력 참여 … 재난시 행정 기능의 중단없는 제공 목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시 도 본청의 핵심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5일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 국립제주검역소 업무지원시설(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도 본청의 핵심기능 필수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강사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지진, 화재, 감염병 등 재난으로 인한 긴급사태로 도 본청의 사용이 불가해진 경우 핵심 기능을 유지해 도 본청의 행정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중단없이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계획에 따라 필수업무 담당자들이 대체 근무장소에서 필수업무를 이어가게 된다.

 

제주도는 2021년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하고 긴급사태 시 도 본청의 연속성이 중단되지 않도록 훈련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속성 중단사례로 2018년 3월 삼성전자 평택공장 정전사고, 2018년 9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전력설비 고장, 2022년 포항제철 고로 침수사고 등이 있으며, 해당 사고로 짧게는 한 달 길게는 1년 가까이 사업의 연속성이 중단되면서 막대한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을 통해 도 본청 필수업무 담당자들이 계획을 숙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필수업무가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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