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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내년 해양수산정책 분야에 298억원 투자


 제주시는 미래 성장동력 수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 해양수산정책 분야에 총 118개 사업에 298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투자방향은 수산업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신성장 해양수산업 육성에 포커스를 맞췄다.


분야별 주요투자 내역을 보면 우선 수산자원 고부가가치 창출 및 어촌활력 증진을 위해 패조류투석, 향토산업,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 등 14개 사업에 21억원이 투자된다.


 유색해녀복, 안전장비, 해녀진료비 지원,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 등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 복리증진과 인명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해 13개 사업·40억이 투자된다.


 또 지속가능한 어선어업 기반구축 및 안전조업 실현을 위해  어선자동화시설, 어선기관대체, 어선어업인 구명동의, 어선원 재해보험료지원 등 19개 사업·52억원이 투자되며 배합사료 시범양식, 양식품종 다양화, 수산질병 예방백신 공급 등의 환경친화형 고부가가치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9개 사업·65억원이 투자된다.
 
이와 함께 다기능 복합어항 정비 및 도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어촌정주어항 정비, 도서종합개발, 도서지역 연륙교통비 지원 등 26개 사업에 69억원이 투자된다.


사계절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14개 사업·24억원, 양식어장정화, 해양환경미화원 고용 등 청정과 공존 가치 구현을 위한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도 23개 사업·27억원이 투자된다.


시 관계자는 “인류문화유산 제주해녀 양성 및 문화융성 기반을 구축하고 6차 산업 육성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연계한 어촌 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어촌소득을 창출하고 안정적인 어업환경 및 힐링과 웰빙공간이 공존하는 어촌조성, 해양쓰레기 상시 정화체계 구축을 통한 쾌적한 연안환경 조성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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