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우주를 보면 과학이 보인다! 과학으로 미래를 상상하라!’라는 슬로건으로 '2023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오는 9월 2일, 토요일 14시부터 22시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1100로 506-1)에서 개최한다.
'2023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은 서귀포시와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 공동으로 주관하며 과학체험부스, 과학이벤트, 에어로켓, 천체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천문연구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도내 과학 관련 업체가 과학체험부스에 참여하여 풍성한 축전이 될 예정이다.
과학체험부스는 ▲탱탱볼 우주선 만들기 ▲전기전도성 반딧불이 만들기 ▲별자리 머그컵 만들기 ▲전동 글라이더 만들기 ▲갈릴레이 망원경 만들기 ▲스마트폰 현미경 ▲ 펌프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되며, 특별 행사로 마련한 로봇 공연은 30분 간격으로 14시 30분부터 총 7회 진행한다.
밤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의 전파천문학 강연이 진행되며, 과학관 내부에서는 별자리 영상 관람과 천체망원경으로 여름철 별자리와 성운 등을 관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