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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의회, '민선8기 문화정책, 진단과 평가' 토론회 개최

민선8기 문화정책 성과 되짚어 보고, 방향성 제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동·삼도2동)은 '민선8기 문화정책 1년, 진단과 평가'라는 주제로 2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8기 도정이 출범하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문화정책 1년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방향을 점검하여 향후 민선8기 문화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정민구 의원은 “민선8기 도정이 출범하면서 발표한 101개 공약 중 문화분야 5개가 발표됐을 때, 당시 제주 문화예술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했는지에 대한 우려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라면서 “이에 제주도가 1년간 이러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해왔지만, 이 시점에서 그간의 노력들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지, 과연 방향을 잘 잡았는지 진단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민구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민선8기 문화정책 1년 성과를 되짚어보고, 유의미한 성과는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을 비롯하여 여전히 방향을 잃은 정책이 있다면 따끔한 비판과 함께 향후 3년 남은 민선8기 문화정책에 방향성 제시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는 사단법인 공공정책연구소 나눔 김석윤 소장이 '제주특별자치도 민선8기 문화정책과 문화환경의 수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석윤 소장은 ▲문화정책 환경 분석, ▲제주지역 문화 관련 정책 검토,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계획 검토를 통하여 정책제언을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정민구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김형미(제주일보 기자), 이광준(서귀포시 문화센터 센터장), 이정원(한라대학교 교수), 최성두(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 과장)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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