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8월 16일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과 당연직 위원인 각 국장과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 전문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학교 운영, 마을정보 교류 신문 발간, 야학당 공간 조성 사업 등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발굴한 사업 총 313개 사업(228억 원)에 대해 논의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주민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다양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의를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 사업 결정방식이 변경됐다.
지역사업은 지역회의 심사와 주민투표를 거쳐 결정되고, 지역참여사업은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심사와 시민투표 점수를 합산해 9월 중 선정되며, 시정참여사업은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회의를 거쳐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제출해 10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