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 등 음식문화개선운동에 앞장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간 2023년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식품 위생법령 준수 및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일반음식점으로, 서귀포시에는 일반음식점 5,059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지정조건은 좋은 식단 이행기준과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조사 후 음식문화 개선 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1월에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상수도 요금 5~40% 감면 지원 ▲육성자금 등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 설치 ▲2년간 위생점검 면제 ▲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에 197개소가 신청했으며 이 중 186개소에 대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모범음식점은 관내 업소의 5% 이내로 지정되는 만큼 위생수준과 친절, 음식문화개선에 자부심을 갖는 있는 영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