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귀포시 2023 여름방학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서귀포시평생학습관과 청년다락에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멘티) 22명과 대학생(멘토) 6명이 참여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 1명과 멘티 5명이 그룹을 맺고 학습지도, 인성지도, 고충·진로 상담을 실시했다.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부족한 과목 보충, 학업능력을 자세히 설명해줘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갖는 동기를 제공했다.
진로나 진학에 대한 조언, 공부 방법 등 심화학습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수업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같은 길을 걸었던 선배들로부터 미래의 나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멘토링 프로그램 평가를 실시하고, 중·고등학생이 스스로 흥미와 소질이 있는 진로를 빨리 발견하여 미래의 자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