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시설물의 노후화를 예방하고 공영주차빌딩 사용성을 증진시키고자 공영주차빌딩 6개소에 대해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공영주차빌딩(6개소)은 일일 평균 이용차량이 1천여 대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시설물의 취약 부분을 사전에 점검하고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자하여 공영주차빌딩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구조물의 지반상태, 균열, 누수, 박리, 용접 상태 등을 조사하고 보수·보강 방법 등을 결정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시설물별 안전 등급을 확인하고 우선적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공영주차빌딩을 결정하여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선제적인 시설물의 안전진단을 통하여 공영주차빌딩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유지관리 업무에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