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제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서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인 '2023 학부모와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학습 설계 전략 및 학생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고자 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수요자 의사를 반영한 1:1 진로․학업 설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제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일반고 1, 2학년 학생 185명, 학부모 169명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컨설팅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에서는 교과 및 진학 지도 등 경험이 풍부한 교사를 중심으로‘2023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 지원단’20명을 구성했다. △진로에 따른 선택과목 설계 △과목별 학습법 △대입전형 상담 등 학생들이 미리 작성한 상담카드를 바탕으로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습‧진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컨설팅을 통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이 함양될 것이고,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제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