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용머리해안 관람통제 실시간 안내를 위해 용머리해안 공영 주차장 내에 전광판을 설치 완료했다.
용머리해안 관람통제 안내 전광판 설치사업은 총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 6월 말 준공하여 7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용머리해안 관람 시간 안내는 관광지관리소 공식 인스타그램 및 제주120만덕콜센터, 여행사 등에 매일 아침 문자 전송하여 홍보하고 있지만 통제 여부를 모르고 용머리해안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아 전광판을 설치하게 됐다.
이번 전광판 설치로 용머리해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전화로 통제 여부를 물어보지 않아도 한눈에 알 수 있어 관람객 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용머리해안은 날씨와 해수 영향을 받는 곳으로 관리소 직원들이 수시로 용머리해안 상태를 확인하여 관람통제 여부를 실시간 안내하고 있지만 최근 계속 되는 비 날씨 등 기상악화로 관람 통제하는 날이 많아 사전에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여 방문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