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건강한 먹거리를 스스로 지켜나가자는 의미의 환경 프로그램 '안전한 먹거리와 기후커넥션'을 오늘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회에 걸쳐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다.
'안전한 먹거리와 기후커넥션'프로그램은 최근 기후 위기 등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정 환경을 지키고 가꿔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안전한 먹거리와 기후커넥션'프로그램은 아시아기후변화센터의 지원으로 실시하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실천가능한 환경활동은 물론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정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더 많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