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주민 26명을 대상으로 주민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마을행복드리미(Dream)’ 사업의 일환으로 사람협동조합 장소영 강사와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3명이 한 팀이 되어 서로의 공통된 점을 찾고 몸으로 표현하면 다른 팀들이 맞추는 게임 형식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준비된 물품을 선택하고 그 물품과 관련된 자기의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 이모씨는 “인권이라는 주제가 다소 무겁게 느껴졌는데 게임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인권이 관계 속에서 구성되고 실현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마을행복드리미(Dream)’사업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환경경개선 사업, 리더십 교육, 인권교육 등 다채로운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지속 운영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역주민이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