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부터 차고지증명제가 중형차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른 민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자동차등록사무소를 올해 말까지 리모델링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등록사무소는 최근 자동차 등록민원이 계속 증가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차고지증명제가 중형자동차까지 확대됨에 따라 관련 민원의 급증할 것으로 전망,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사무실을 넓히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한 편안하고 아늑한 사무실 환경 조성으로 민원인의 이용편의 뿐 아니라 업무 효율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자동차등록 관련 1일 민원처리 건수는 2160여건으로 하루 평균 800여명의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