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세화고등학교에서는 6월 15일 7시 30분부터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학생 등교맞이 난타공연을 실시했다.
오늘 활동에는 제69기 학생회임원들과 오상화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님들, 동부경찰서 경찰이 함께 학교폭력예방 및 마약근절 캠페인을 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등교를 밝은 웃음으로 응원했다. 진규섭 교장도 직접 머리띠를 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으며, 송문석 교감도 일일이 손을 마주치며 학생들의 등교를 환영했다.
특히, 오늘 등교 맞이 행사에는 난타 동아리 학생들이 수업과 방과후 시간을 통해 갈고 닦은 난타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공연이 있어 등교하는 학생들의 기분과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오늘 등교 맞이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난타 공연을 통해 친구들의 밝은 얼굴을 볼 수 있고, 친구의 하루를 응원할 수 있어 뜻깊은 아침을 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늘 아침 활동은 학부모, 학생, 교사들 모두가 학생들의 하루를 응원하고자 마음을 모아 참여하여 마치, 아침 축제와 같은 모습이었다.
세화고등학교는 이렇게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다양한 주제 의식을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