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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시교육지원청, 진로동아리 제주를 이해하다

2023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동아리 6월 체험활동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는 6월 18일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소속 동아리 6월 전체활동을 제주돌문화공원 제주돌담보전회에서 운영했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동아리는 문화예술진로동아리, 제주이해진로동아리, 제주진로기자단 등 3개의 동아리로 이루어져 있다. 매달 1회 이상 동아리별 활동을 하며, 격월로 전체활동을 한다. 6월에는 제주의 돌 문화와 신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동아리 학생들은 제주돌문화공원을 둘러보면서 설문대할망 설화, 곶자왈의 특징 및 남방계, 북방계 식물이 잘 자라는 이유, 돌하르방의 특징 등을 이해했고. 제주돌담보전회에서 돌을 보고 만지면서 다양한 제주도 돌의 특징, 문전본풀이 신화 등을 통해 제주의 여러 신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6월 18일 진로동아리 제주돌문화체험으로 돌을 활용한 액자 꾸미기, 몽돌에 그림 그리기 등으로 자신의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기도 하고 자신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체험을 했다. 동아리별로 문화예술진로동아리는 짧은 댄스 영상을 촬영하고, 문화이해진로동아리는 제주의 다양한 문화를 사진으로, 제주진로기자단은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며 제주를 알리기 위한 활동들을 이어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주사대부고 박유빈 학생은“오늘 체험을 통해 제주도의 돌문화공원 속 장소들의 의미를 알게 됐어요. 곶자왈이 지닌 가치와 설화와 신화도 들었어요. 학교 지구 과학에서 배우던 돌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지식을 다시 쌓을 수 있었어요. 저는‘힘들어도 미소 지으면 행복’이라는 액자를 만들었는데요,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문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찬호 교육장은“6월 진로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제주의 가치를 알게 됐다.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소중한 체험들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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